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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글라데시

방글라데시 비자 받기 이번 휴가는 방글라데시로~~ 방글라데시는, 비자가 있어야 입국할수 있다. 필요한것은 비자 신청서,여권사진2장,여권- 만 있으면 되었기에.. 이렇게 준비해 갔건만 - 창구에서 바로 빠꾸 ㅠㅠ 초청장이 있어야 한단다. 빠꾸~받는 즉시 현지에 있는 친구에게 전화해서 이메일로 받아서 비자신청 할수 있었당. 접수 시간이 짧아서 시간안에 받느라 완죤 힘들었음. 초청장 폼이 따로 있는건 아닌데, 어쨌든 현지에서 보내주는 초청장이 있어야 한다고.. 초청하는 사람의 싸인이 들어가야 하기에 이메일로 받을 경우 초청장을 스캔해서 사진 파일로 받고, 출력해서 가져오란다. *방글라데시 비자관련 소문(?) 몇가지 - [한국에서 비자발급 안받고, 방글라데시 공항에 도착하여 받을수 있다 ??] - 된다는 사람도 있고(현지에 있는 친.. 더보기
2006 DIMS Yearly Recital 1년에 한번씩 개최되는 다카음악학교 음악회 음악회 시작전. 강당에선 준비가 한창이다..이날은 하딸(노동총파업)으로 인해 길과 도로가모두 차단되어서 저 빈자리들이 꽉 찰수 있을지 약간은 걱정스럽기도 했었다.. 음악회는 시작되고...첫순서로는 아이들의 방글라 전통 노래 순서.왼쪽끝에 계신 선생님이 연주하는 방글라 전통 악기인 또블라(작은 북 같은것인데 손가락과 손목.손바닥을 이용하여 연주 함)와 오른쪽에 계신 선생님이 연주하는 하모니언(오른손, 혹은 왼손으로 바람을 넣어가며-아코디언 처럼.-한손으로 연주하는 손풍금 같은것)의 반주에 맞추어 아이들이 노래한다. 다음 순서로는 대학생 언니, 오빠들의 무대.역시 방글라 전통 노래. 복장을 맞춰 입고 나왔다.빨강색과 흰색이 들어가 있는 샤리(방글라데시 전통 의상)는.. 더보기
다카음악학교 레슨실 한국과 비교하자면 정말 초라하지만, 초,중,고 교과과정에 음악교육(서양음악)이 이루어지지 않는 방글라데시에서 이정도 규모의 레슨실과 연습실이 있는 곳은 이곳이 유일하다. 강의실 이곳에서 강의가 이루어진다.기타레슨실로도 이용되는 곳. 가끔씩 작은 음악회를 하기도 한다. 선생님들과 함께 화성학 공부를 했던 곳 이기도... 저기 보이는 화이트 보드엔 오선이 그려져있다. 선생님들 책상 정규직원 2명.바이올린 선생님과 피아노 선생님. 지저분 한가?ㅎㅎㅎ 피날레로 악보를 사보해서 교재를 만들거나 시험문제지를 만들었다. 개미 엄청 많았다. 내 책상은 저쪽 반대편에 있어서 안보임. 연습실 연습실..총 6개의 연습실이 있다. 덥고 습한 날씨덕에 피아노 상태는 그다지 좋지 않지만 피아노가 6대나 있다. 학생들은 피.. 더보기
방글라데시 화폐 500따까 방글라데시에서 제일 단위가 큰돈. 대략..환율이 1달러에 67-69따까 정도 되니까...500따까면 한국돈으로 만원이 조금 안되는 돈이다. 방글라데시는 아라비아 숫자이외에 방글라데시 특유의 숫자(왼쪽 상단에 써있는)를 사용한다. 그래서 방글라데시의 숫자에 익숙하지 않았던 때... 한참을 들여다보고 돈을 사용했던 기억이 난다. 500따까 짜리 2장이면 옷한벌 살수 있고, 좋은 신발도 한켤레 살수 있다. 100따까 엑쇼(100)따까. 노란택시(에어컨이 나오는 좋은~택시)타고 멀리 갈때..100따가 정도 요금이 나온다. 망고 2키로(10개정도) 살수 있는 금액. 50따까. 뽄짜쉬(50)따까. 잉.누가 돈에 낙서를 해놨군.ㅎㅎ 루이스칸 이라는 유명한 건축가가 설계한 방글라데시 국회의사당 그림이 보인다.. 더보기
방글라데시에서..이것저것. 5월이 되면 나오는 리쭈..지칠때까지 까먹다 보면 6월이 오고.. 6월은...망고의 계절. 멘디. 튜브에 들어있는걸 저런식으로 짜서 팔이나 손등,손바닥에 그린다. 그리고 난후 몇분지나면 굳기시작하고, 다 굳은후 떼어내면 저..튜브 짜주는 여인네처럼 저런 그림이 손에 생기는것..1주정도 지나면 지워진다. 방글라데시 전통의상인 샤리를 파는 상점. 사진기를 들이대면..방긋~ 웃어주는 아이들. 더보기
방글라데시 가로부족인 치참선생님의 결혼식 방글라데시엔 뱅갈인을 비롯해서 소수 부족들이 있는데 그중 하나인 가로부족인 치참 선생님의 결혼식...티벳황인종 이라 우리랑 생김새가 약간 비슷하기도 하지만 코가 낮고, 얼굴색이 좀더 검다. 방글라데시의 수도 다카에서 차타고 3시간 정도 걸리는 마이멘싱이라는 곳. 결혼식장 입구..천으로 장식해 놓은 것이다. 결혼식은 12시..늦을까봐 허겁지겁 갔지만..정작..식장분위기는 이렇게 한산하고... 야외에 마련해 놓은 피로연(?)장소. 주인공인 치참 선생님(30세)..좀 늦은 결혼(방글라데시에선..) 반짝이 달린 샤리 입고, 팔엔 주렁주렁 팔찌..손엔 한가득 멘디 장식까지.. 멘디 장식..신기한데..찍지 못했네.. 대기실에서 한컷. 드디어 결혼식이 시작되고...신랑신부 모두 크리스챤이어서 이날 식은 예배로 진행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