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크리스토발
언덕처럼 보이는 작은 산인데 꼭대기에 성모상이 있다.
푸니쿨라를 타고 올라가거나 걸어올라가거나 차를 타고 올라갈 수 있는데 푸니쿨라를 타고 올라 갔다.
꼭대기에 올라가면 산티아고 시내전경이 한눈에 들어오지만
이날은 아쉽게도 스모그가 잔뜩 있어서 볼수 없었다.
언덕을 내려오며 칠레에서만 파는 음료를 먹었다
모떼 꼰 우에실로.
진한 국물(?) 베이스에 밥알갱이 같은 알갱이와 통조림 복숭아가 통째로 들어있다.
알갱이는 옥수수를 말린것이라고 했다.
맛은 딱 황도국물맛 ㅎㅎ
나름 맛있었다. 다 먹으니 배부르다. 식사대용으로 먹을만 함. ㅋ